5월부터 시작했던 3개월간의 활동이 무사히 끝났어요~
백수일 때 하루종일 웹소설에 파묻혀 살던 때 심심풀이로 신청했다가 5월 말에 난데없이 취업을 하게 되면서 서포터즈 활동을 병행하느라 무척 고생했어요..ㅠㅠㅠ 쉬는 날 벼락치기로 읽고 댓글 달고..ㅠㅠㅠ
그렇지만 다 끝내고 보니 그 나름대로 뿌듯함도 있네요~
생소했던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라는 플랫폼을 알게 되어 그 속에 열정 가득한 신인 작가님들의 글들을 보며 에너지도 많이 얻었던 것 같습니다.
https://pagestage.kakao.com/
웹소설 좋아해요?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를 아나요?? - https://ma-lifedrama.tistory.com/m/44
세 달 동안 스테플러로서 했던 활동은
- 취향에 맞는 작가님의 작품을 골라 읽고
- 댓글로 응원하고 감상평을 남긴다든가 주접을 떤다던가 과몰입해서 웃고 울고 빼액거리고 다음편 내놓으라 협박(?)하는 등의 글을 남기고
- SNS에 재미있게 읽은 작품의 후기를 남기고
- 스테플러 서포터즈들끼리 재밌었던 작품을 소개
하는 작업들을 매주 진행했답니다.
요런 미션들을 70% 이상 소화했더니 소정의 활동비를 정산받고 우수 스테플러로 뽑혀 카카오페이지 3만 캐시를 받기도 했어요!!
활동비 보다 우수활동 축하금 3만 캐시가 더 기뻤다는 사실은 안 비밀입니다!!!ㅎㅎㅎㅎ
한참 재미나게 읽던 작품 몇몇은 작가님이 다른 출판사와 판권계약을 했다며 연재 중단이 되기도 해서(이 부분은 사실 작가님께는 축하드릴 일이죠~^^) 맥이 딱 끊기기도 하고 어떤 작품은 너무 아마추어 느낌이기도 해서 읽다 만 작품도 더러 있었어요~
그와중에 진짜 재미있는 작품을 발견하면 뭔가 뿌듯하기도 하고 작품이 정말 잘 돼서 정식연재도 되고 웹툰화도 되고 드라마로도 만들어지는 그런 대작으로 커나가길 응원하기도 했던 짧지만 길었던 뜨거운 여름을 함께한 스테플러 5기 활동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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