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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이야기

[카카페스테이지] 불순한 의뢰 / 고아윤 / 로맨스

by 맬맬스토리중독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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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누르면 카카페스테이지 “불순한 의뢰”으로 바로갑니다.



0⃣️ 제목 : 불순한 의뢰

0⃣️ 장르 : 로맨스

0⃣️ 작가 : 고아윤

0⃣️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16화 연재중



“어디까지 벗을까요?”

이미 셔츠를 벗은 해준의 입꼬리가 야릇하게 올라갔다.
예나의 그림을 구입한 해준은 그녀에게 자신의 몸을 그려 달라고 했고,
오늘이 바로 그 날이었다.

“편하실 대로 하세요.”

예나는 침착하게 답했지만, 심장 소리가 거칠었다.
단단한 맨몸을 드러낸 해준이 예나의 숨을 삼킬 기세로 가까이 다가갔다.

“그림을 그리기 전에, 대상을 느껴 본다고 하셨죠? 만지고, 맛보고. 그래야 더 잘 그릴 수 있다고.”

그의 검푸른 눈동자가 예나를 빨아들였다.

“느껴 보시죠.”

해준에게 붙잡힌 예나의 손이 몸을 지나갈 때마다 그는 욕망으로 꿈틀거렸고, 기어코 그녀를 삼켰다.
해준의 시선 아래 예나가 바르르 떨었다.




0⃣️ 줄거리
병에 걸린 할머니를 요양병원에 모시며 미술학원 알바와 학업을 병행하는 한국대 미대생 예나는 하나뿐인 가족인 할머니의 오랜 병간호가 점점 버거워진다. 아트페어에 출품한 자신의 작품을 구입해준 영진전자의 오너아들이자 임원인 해준과 이야기를 나누다 그녀의 작품 카라처럼 청초한 혜나에게 끌린 해준과 그의 깨끗한 피부와 길다란 손이 섹시하게 느껴져 그 손을 그려보고 싶다는 혜나.. 이렇게 서로에게 끌린 두사람. 해준은 혜나에게 자신의 바디프로필을 색, 다르게 그려줄 것을 의뢰하고 그림도 배워보고 싶다며 개인과외까지 제안하는데… 무언가에 홀린듯 혜나는 그 의뢰들을 받아들인다. 분명 그를 향한 호기심과 호감이지만 생계를 위한 알바일 뿐이라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혜나, 그런 그녀에게 거침없이 다가오는 해준.. 불순한 의뢰로 시작되는 은밀한 만남으로 서로를 알아가는 두 사람의 야릇한 으른 로맨스


0⃣️ 등장인물

  • 송예나 : 한국대 미대 4학년, 하나뿐인 가족인 아픈 할머니의 병원비까지 책임져야 해서 알바와 학업을 병행한다.
  • 강해준 : 영진전자 무선사업부 이사, 아트페어에서 구입한 작품의 작가를 만나 호감을 느끼고 자주만날 구실로 그림을 그려달라 의뢰를 한다.



0⃣️ 특징
미대생인 여자의 작품엔 그림자 마저도 밝아 어둠을 표현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교수들에게 받아왔지만 그녀 나름대로 자신의 어두운 현실까지 작품에 담고 싶지않았던 것인데 그녀의 작품을 샀다던 그 남자는 밝은 그림자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을 알아봐주는 그 남자에게 주체할수없이 끌리고 15세 관람가의 문턱을 아슬아슬 넘나들며 야릇한 두 남녀의 불순한 만남의 숨막히는 공기까지 전달하는 작가님의 내공이 남다르다.


0⃣️ 추천독자층

  • 순진한 여주의 불순한 의뢰속 일탈을 15세 관람가의 아슬아슬한 묘사로 즐겨보세요
  • 극과 극의 배경의 두 남녀의 쌍방구원 로맨스



0⃣️ 감상평
서로 다른 환경의 두 사람이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그림의뢰라는 매개로 매주 만남을 가지며 점점 불순한 만남이 되어가는데 스토리는 흔하게 재벌가 속에서 외로운 남자와 팍팍한 현실에서 힘든 여주의 쌍방구원이 로맨스지만 15세 관람가면서도 아슬아슬 줄타기하는 야릇한 묘사들이 숨죽여 긴장하면서 읽게 되는 흡입력있는 작품이다.


#현대로맨스 #순진녀 #재벌 #구원서사 #다정남 #집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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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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