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제목 : 대표의 덫에 걸려 노예계약에 사인하고 말았다.
0⃣️ 장르 : 로맨스
0⃣️ 작가 : 라일락day (verluvki@naver.com)
0⃣️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15화 연재중
길가다가 목숨을 구해줬더니 입사제안이?!
그는 서늘한 눈매와 달리, 웃을 때 세로로 깊게 패이는 보조개가 있었다.
“이연희. 우리 회사로 취직하게 해주지."
“단, 내가 호출할 때마다 대표실로 와.”
신개념 갑질인가. 대표는 시도 때도 없는 호출을 하는데.
***
순간 그의 눈에 어떤 충동이 일었다. 태어나서 한 번도 여자에게 든 적 없는 깊숙한 욕망이었다. 그에게는 그러한 욕망이 생경했고, 낯설었기에 불쾌한 감정이 들었다.
확인하고 싶었다. 이 욕구가 무엇을 뜻하는지. 9년 간 꾹꾹 눌러담아왔던 마음이 참을성 없이 터져나오고 있었다.
“더 이상 못하겠어요."
“왜, 너도 좋으면서.”
입술과 입술이 포개졌다. 피부로 느껴지는 온기가 곧 뜨거운 감각으로 번졌다. 그 감각은 물감처럼 몸 전체로 퍼져 그의 심장을 뜨겁게 달궜다.
***
그런데 이 남자…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하다.
“오랜만이야. 내 첫사랑. 여태 기다렸어.”
내가 그의 9년 째 짝사랑이었다니.
기억났다 이 남자.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은 고등학교 시절, 내 유일한 안식처였던 이 남자.
악몽 같은 기억 속 유일한 반짝거림.
0⃣️ 줄거리
S대를 나오고 대기업인 푸드회사 마케팅팀이서 일하던 여주인공 연희는 상사의 부모까지 들먹이며 도가 넘는 질책을 하자 못참고 사표를 쓰고 갑자기 백수가 되었다. 어린시절 추억이 있는 동네 놀이터에 마음을 진정시키려 갔다가 공황발작으로 쓰러진 젊은 남자를 구하게 되고 응급실에서 깨어난 은엽과 인사를 나누는데 9년전과 많이 달라진 외모로 연희는 은엽을 알아보지 못하지만 첫사랑이던 연희를 알아본 은엽은 이것을 기회라 생각하고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로 연봉의 3배를 제시하며 이직을 제안 하는데 마침 백수의 신분인 연희는 고민해보겠다고 했지만 뒤이어 엄마의 유방암 소식을 듣고 제안을 거부할 수 없게 된다. 이렇게 두사람의 인연은 다시 이어지는데…
게다가 은엽은 연애도 안하고 일만하는 아들 걱정에 맞선자리를 자꾸 가져오는 어머니때문에 벌컥 연희를 생각하며 애인있다 거짓말을 하게 되고 이런게 된김에 연희에게 미친척 계약연애를 제안하는데 그녀가 흔쾌히 승락을 해줬다!!
이렇게 시작되는 계약관계 사내로맨스 알고 보니 첫사랑!!
이들의 계약은 노예계약이 될까? 사랑의 종신계약이 될까?
0⃣️ 등장인물
- 이연희 : 가정 경제가 기울어 장학금 받으며 알바를 뛰며 S대를 졸업하느라 제대로 연애한번 못해봤다. 푸드회사 마케팅팀 근무하다 가인적인 모욕을 하는 상사를 못첨고 사표를 내고 나와버렸다.
- 류은엽 : 엑스푸드 대표, 9년간 첫사랑 연희를 잊지 못해 연애도 못해보고 맞선은 엎어지기 일수라 남자좋아한다눈 소문이 돌 정도였는데 우연히 연희를 다시 만난다.
- 유세라 : 유키푸드 외동딸, 연희가 이직한 은엽의 회사 마케팅팀 대리, 연희와 고등학교 친구였고 연희를 9년간 괴롭히는 트라우마의 주인공
0⃣️ 특징
흔한 첫사랑 플롯의 계약연애 사내로맨스이지만 일단 지르고 보는 모쏠 두남녀의 우당탕탕 서투른 로맨스가 풋풋하고 셀렘 가득하다. 계약으로 시작해서 알콩달콩 연애가 진행되는 두 남녀에게 뒷부분쯤에 9년전의 우울했던 두 사람의 사연과 그때에 서로 의지가 되어주었던 인물 서로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순간 그들의 사랑은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9년전의 악연도 다시 등장하면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모습도 기대된다.
0⃣️ 추천독자층
- 오피스, 첫사랑, 계약연예 다있습니다! 들어오세요!!
- 재벌 3세 금수저에 얼굴되고 키되고 첫사랑 그녀를 못잊고 모쏠로 살아온 순정남에 그녀 한정 다정남, 직진남, 나름 귀여운 계략남 데려가세요~
- 어려운 환경에도 굿굿하게 할말다하고 불의를 보면 못참는 정의로운 여주도 있어요~!
0⃣️ 감상평
제가 좋아하는 오피스, 계약연애 맛있게 버무리신 작가님 글빨도 좋고 너무 억지스런 우연일수 있지만 전지적 작가님이 하고싶은거 다하신다는데 저는 오예입니다~!! 작가님은 이둘을 이어주려 여러가지 각자의 사정으로 모쏠로 살아오게 두신게 아니겠어요? 두사람의 운명같은 꽁냥꽁냥 퍼스트 러브스토리 많이 기대됩니다!!
#현대로맨스 #오피스물 #첫사랑 #재회물 #구원서사 #계약연애 #사내연애 #순정남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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