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제목 : 덫, 그 안온함
0⃣️ 장르 : 로맨스
0⃣️ 작가 : 목화 (cottonyn@kakao.com)
0⃣️ 연재 현황
90화로 완결, 7월 중 카카오페이지에 출간될 예정(축하드려요!)
우연히 마주친 불청객. 자신의 부하직원. 그리고 형의 여자.
장준일에게 진서우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랑 닿는 게 불쾌합니까?”
“불편합니다.”
“왜요. 내가 당신 약혼자 앞길에 방해되는 사람이라서?”
“아니요. 제 상사시라서요.”
그런데 자꾸만 그녀가 신경을 거스른다. 무뚝뚝하고, 도무지 틈이라곤 없는 여자
“근데. 이상하게 군침이 돌아요. 진서우 씨를 보면.”
0⃣️ 줄거리
어린시절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고 외삼촌의 집에서 눈엣가시처럼 힘들게 자란 서우는 외삼촌에게 빼앗긴 부모가 남긴 회사를 되찾기 위해 YK그룹 장자이지만 반쪽짜리 재벌 3세 준석과 각자의 이익을 위해 계약으로 약혼했으나 둘의 관계가 삐걱 거리고, 이때 해외에서 돌아온 YK의 진짜 후계자 장준일이 백화점 본부장으로 럭셔리브랜드 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서우의 상관으로 오게 되면서 사촌형인 준석과 서우의 계약관계를 우연히 알게되고 자신이 더 적임자라며 그녀에게 호감을 표하며 이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0⃣️ 등장인물
장준일 : 호텔, 백화점체인으로 유명한 YK그룹 후계자, 재벌 3세, 외국에 나가있다 귀국 후 백화점 사업 본부장으로 오게된다. 사촌형의 약혼자임을 알지만 예쁘고 능력있고 사연있어 보이는 서우에게 점점 매료된다.
진서우 : YK백화점 럭셔리 브랜드 팀장, 진성식품 운영하는 외삼촌 밑에서 자랐지만 그 어떤 후훤없이 혼자서 장학금등으로 학업을 마치고 수석으로 회사에 입사하는 등 똑똑하고 야무진 성격, 부모님의 불의의 사고와 관련해 진실을 파헤치고 회사를 찾아오기 위해 오랜동안 준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애정없는 결혼도 불사한다.
장준석 : YK그룹 장자가 밖에서 낳아온 혼외자라서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하려 주식지분을 걸고 서우와 약혼한다. 장준일과는 사촌.
정정구 : 서우의 외삼촌, 서우 부모님이 남긴 회사 진성식품의 운영중이기에 진짜 주인인 서우가 눈엣가시이기에 폭언, 폭행도 마다 않는 폭력적인 인물
0⃣️ 특징
일반적인 로코타입의 오피스물, 재벌물보다 과거에 얽힌 사건에 복수를 위해 두 주인공이 서로의 이익을 위해 의기투합하며 사건이 이어지고 점차 스며드는 로맨스 작품이라 약간 무거울 수 있음.
자라오는 동안 여주인공의 주변의 여러 고난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꽁꽁 얼어붙은 마음을 손수건으로 상처를 닦아주듯 보듬어주는 남자를 만나 치유되는 사랑으로 커져가는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겠다.
0⃣️ 추천독자층
오피스 로맨스 좋아하시는 분
죽음의 비밀 파헤치는 통쾌한 복수극 좋아하시는 분
혐관으로 시작하는 불편한 관계의 남녀가 서로 치유받는 로맨스 좋아하시면 찍먹 해보세요.
0⃣️ 감상평
최근에 90화로 완결을 맺은 작품이고 7월에 카카오페이지에 정식으로 올라간다고 하니 무료인 지금 읽기 딱 좋을 듯 하다.
가벼운 로맨스코메디를 좋아하지만 이번 소설은 주인공이 처한 환경이 어둡고 답답한 상황이 이어져 괴로울 수는 있지만 작가님의 간결한 어휘와 문체로 술술 읽히기에 몰입하기 좋고 똑똑한 여주인공을 응원하며 이야기에 빠져들기 좋다.
곳곳에 숨겨놓은 두 사람의 사랑을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소품등의 활용이 눈에 띈다.
위험한 상황에 빠지는 여주인공과 그럴 때마다 운명처럼 나타나 도움을 주는 츤츤한 매력의 남주인공의 점점 커져가는 로맨스가 가슴벅차다.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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