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기간 : 2016년 (30부작)
주연 : 양양, 정솽, 모효동, 우준봉, 정업성, 백우, 장빈빈
볼 수 있는 OTT : 넷플릭스, 웨이브, 시리즈 온
중드 시작하고 꽤 초창기에 보게 된 작품이고 뭐 내용도 그럭저럭이라 딱히 소개할 명목이 없긴 한데 요즘 <차시천하>를 보는 중이라 무협 복장의 양양의 모습을 보다 보니 <미미일소흔경성>의 게임 속에서의 모습이 생각나서 포스팅해보기로 했다..ㅋ
실은 영화 버전을 먼저 봤고 정백연과 안젤라베이비의 캐미도 좋았고 게임 메타버스 속에서 인간관계도 맺어본 경험이 있다 보니 나름 재미있게 보았다. 그러나 드라마는....
일단 배우들의 비주얼이 좋고 그게 다임..ㅋㅋ 어차피 내용 별게 없다 보니 영화 정도 길이면 되는데 드라마로 늘리다 보니 내용이 늘어지고 배우들이 모두 신인시절이라 연기가 좀 그렇다.. 하지만 지금은 중드 한 획을 긋고 있는 걸출한 스타들이 조연으로 많이들 등장하기에 그것 찾는 재미로 봐도 좋을 듯하고..ㅋ
둘이 사랑하는 꿀이 뚝뚝 떨어져야 하는데 좀... 딱딱함... 키스신은 진짜 재앙이다... 반면 영화는 달달함 그 잡채..ㅋ
그러고 보니 지금 보는 <차시천하>의 양양 연기는 매우 늘었고 좋다구.. 비주얼은 그대로다. 노화가 진행 중이지 않으며 너무 멋짐.. 헤헤
게임 속에서 만난 두 남녀 주인공은 게임 속 메타버스에서 누구나 알만한 고렙 유저면서 결혼 시스템으로 아이템도 공유하며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대학생 들인데 알고 보니 같은 대학 같은 과 선후배였고 남주는 컴공과 알아주는 킹카면서 친구들과 게임 제작하면서 출시하는 게 목표이고 여주 또한 미모의 재원이면서 우연히 본 학교 선배인 남주를 짝사랑하다가 서로가 게임 속 상대임을 알게되면서 실제로도 캠퍼스 커플이 되어 알콩달콩 사랑도 하고 꿈도 키워간다는 그런 이야기...
그래도 풋풋한 중국 대학생들의 캠퍼스 생활, 기숙사 생활상이 한국과 닮은 듯 이국적이고 이런 모습 보는 재미로 볼만했다.
드라마 초반은 게임속 장면이 많이 연출되기에 게임속 캐릭터 상태로 그래픽 게임 배경 속의 두 배우가 연기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이런 점은 유치할 수도 있었겠지만 나는 참신했음..ㅋㅋ
요즘 왕안우 나오는 드라마 보느라 캠퍼스 드라마를 많이 봤는데 <이십불혹>, <처음부터 너야>(백세지호일언위정), <배니축풍비상>이 그렇고 최근에 재밌게 본 <기지적상반상> 같은 캠퍼스 드라마가 입학부터 학교생활과 기숙사 생활이 나오고 졸업을 앞두고 구직 활동을 한다던지 인턴을 한다던지 혹은 창업을 하는 그런 포맷이 닮아 있고 그전에도 있었는지는 중드 입문 기간이 짧아 잘은 몰라도 일단 내 중드 역사 중에는 <미미일소흔경성>이 첫 작품이라서 계속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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