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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드라마

[SBS월화] 기름진 멜로 (2018)

by 맬맬스토리중독 2022.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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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기간 : 2018년 5월 7일 ~ 2018년 7월 17일 (19부작)
주연 : 이준호, 장혁, 정려원, 이미숙, 박지영, 임원희

 

 

[배우 이준호 필모 깨기]

배우 이준호 찾아 삼만리~

한국 드라마는 방송 시기에 놓쳐도 주말 재방송도 워낙 많이 나오는 지라 웬만해서는 본방 사수하는 편이다. 하지만 이런 드라마가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보지는 않았다. 드라마를 고르는 데 왠만한 로맨스는 다 챙겨보지만 평소 좋아하는 배우나 호감이 가는 소재가 아니면 이렇게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일단 이때는 준호에 대한 호감이 없었고 장혁 배우의 코믹 드라마라 별로 내키지 않았던 것 같다.ㅎㅎ 그리고 일단 준호 때문에 다시 찾아 본 드라마이기는 하지만 본방사수했더라도 배우 이준호의 매력에 빠졌을지는... 잘 모르겠다.ㅋㅋ

 

이미 준호에게 입덕한 후에 보니 내배우 콩깍지가 껴 있다 보니 앳되고 어려 보여 귀엽긴 하는데..... 잘 모르겠다..ㅋㅋ

그래도 이거 하나는 잘 알겠음.. 확신의 키스장인!

 

본의 아니게 내가 좋아하는 남배우들이 다 키스신 하나는 예술인 분들~

최근에 유미의 세포 시즌2를 보기 시작했는데 GOT7의 진영님이 유바비로 나오는데 이 친구 키스신이 아주 내 스타일... 여기 키스 장인 하나 추가요~ 

 

'기름진 멜로'는 대한민국 최고 호텔 중식당의 수셰프인 서풍이 메인 셰프와 동료들의 시기 질투로 일자리를 잃고 파혼까지 당하며 인생의 바닥을 치고 여주인 단새우 역시 결혼식 당일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를 맞고 예비 신랑도 식장에 나타나지 않아 절망에 빠지던 순간 다 망해가는 호텔 앞 동네 중국집 주방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사랑과 생존, 음식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

주방에서 예민한 셰프가 여자인 막내를 호통치거나 하는 부분이 익숙하다 했더니 역시나 작가의 전작이 '파스타', '질투의 화신' 이더라는... 호통치는 남주와 쭈굴 데는 힘없는 여주 사이의 혐관으로 시작되는 로맨스.. 이 작가의 전매특허인 듯하다.

 

출연한 연기자들의 연기도 좋았고 두 주연 배우의 호흡도 괜찮고 캐미도 좋았다. 아쉬운 건 장혁 배우가 연기한 두칠성 캐릭터의 존재감... 막판에 엄마와 재회하고 오해를 푸는 장면이 있긴 한데 서브 남주로는 서사가 많이 부족한 듯하다. 그래도 동거 동락하는 조직의 동생들과의 티키타카나 코믹한 연기는 나름 신선했다.

그리고 눈여겨볼 이미숙 배우의 1인 2역의 도전~ 아직 젊고 고생 한번 안 해 본 단새우의 여리고 여린 엄마 재벌집 사모님 역할과 길거리를 전전하며 강제로 껌을 팔며 두칠성의 주변을 배회하는 미스터리 할머니의 정반대의 역할을 귀엽게 연기하심! 

 

뜬금없는 편집점... 살짝 겉도는 캐릭터들... 암튼 작감은 살짝 아쉬웠고 배우들은 훌륭했던 드라마.

그리고 보는 내내 짜장면이 먹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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