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제목 : 작가님, 나랑 연애해요.
0⃣️ 장르 : 로맨스
0⃣️ 작가 : 채이한 (jewelry9137@naver.com)
0⃣️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16화까지 연재
너무 오래 굶었던 탓일까.
몇 년을 외로워하던 몸을 위로하듯, 창밖에 자리한 어둠이 새벽을 맞이해갈 때도, 다원은 놓아주지 않았다.
“작가님. 연애해요, 나랑.”
이솔의 가슴이 세차게 뛰었다. 그 글을 마쳤던 순간부터 연애는 하지 않겠다고 그토록 다짐했던 마음이 부서지는 순간이었다.
그러나 여기서 다잡은 마음을 무너뜨릴 순 없는 법.
“미쳤어요? 고작 하루 잔 거 가지고 연애? 제정신이에요?”
“……별로였어요?”
“…네? 아, 아니. 그, 그런 건.”
별로였냐고? 완벽했다.
살아생전 그렇게 황홀한 밤은 처음일 정도로.
“그런 거 아니면 받아줘요. 혹시 알아? 만나면 좋아질지.”
“아니, 저기요! 이봐요!”
“우리 오늘부터 1일인 걸로 해요.”
뭐가 저렇게 뻔뻔하지?
다원은 말 하나 들어주지 않았다. 이대로 두고 볼 수만은 없었다.
“확실하게 말할게요. 전날 밤이 아무리 좋았던, 어떻든! 난 그쪽이랑 연애같은 거 안 해요!”
0⃣️ 줄거리
오빠들과 함께 살고 있는 이솔은 웹소설 작가이다. 어린시절 비오던 날 유괴를 당했던 트라우마로 비오는 날을 극도로 싫어한다. 어느날 갑자기 집으로 큰 오빠의 회사 소속 연예인이자 둘째 오빠의 친구인 다원이 들어와 함께 살면서 불편해졌지만 밤낮이 바껴 집필중인 그녀를 위해 아침마다 자기전 마시라고 녹즙을 챙겨주고 저녁엔 그녀의 첫끼를 챙겨주는 다정한 모습에 점점 스며들고 있다. 그리고 아직 서로의 존재는 모르지만 다원이 좋아하는 소설의 작가가 이솔이다.
0⃣️ 등장인물
- 이솔 : 소설가, 본인의 5년 연애 이야기를 소설로 써 히트를 치고 드라마화까지 예정이 되어있고 새로운 작품을 집필중이라 밤낮이 바껴 살고 았는데 집에 갑자기 들어온 객식구 다원때문에 불편하다.
- 류다원 : 아이돌 11년차, 아역배우 22년차 배테랑 연예인, 좋은 집안의 후계자임에도 불구하고 집나와 홀로 살며 당분간 회사팀장님의 집에 함께 살게되었다.
- 이한주 : 다원의 소속사 팀장, 이솔의 오빠1, 이솔포함 3남매가 함께 살고 있다.
- 이한서 : 이솔의 오빠2, 방송국 PD, 다원과는 고등학교 친구사이
- 민찬영 : 이솔의 첫사랑, 5년 만난 구남친, 신인 배우
0⃣️ 특징
동거(하우스쉐어)로 시작된 남녀가 서로에게 스며들고 아픈 상처를 치유하며 로맨스가 무르익어가는 설렘 가득한 소설이다. 작가님이 곳곳에 배치한 단서들로 과거 트라우마와 둘 사이의 인연등이 밝혀지면서 더욱 재미있어질 전망이다.
0⃣️ 추천독자층
- 몸도 좋고 잘생기고 다정하고 요리도 잘하는 연예인이 우리집에 살고 있어요!!! 엄청 좋겠죠?
- 중간중간 어린시절 트라우마를 겪게한 사건이 나오는데 이때 도와주신 분이 누구일지 작가님이 문제도 내주심..함께 추리해 봐요!
0⃣️ 감상평
5년의 첫연애를 끝내고 ‘이제 다신 사랑안해’를 외치던 여주앞에 나타난 다정하고 잘생긴 하우스메이트 다윈이 알고보니 여주의 소설을 기다리는 팬이였고 프롤로그에는 그런 사람과 술김에 하룻밤을 보내게 된 뒤 후회하는 여주와 본격적으로 연애하자 직진하는 남주의 모습이 그려져서 첫화에서부터 내취향에 딱 맞는 작품이라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다. 작가님이 완결까지 지치지 말고 달려주었으면 하는 바람.
#다정남 #폭스남 #현대로맨스 #상처녀 #트라우마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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