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스테이지] 우아한 나쁜 짓 / 문유하 / 로맨스
0⃣️ 제목 : 우아한 나쁜 짓
0⃣️ 장르 : 로맨스
0⃣️ 작가 : 문유하
0⃣️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10화까지 연재
한순간이었다.
집안이 망하게 된 건.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피아노 전공한 지서는
갑작스럽게 망해 버린 집안으로, 어머니와 같이 이모 집에 얹혀 살게 되었다.
항상 밝고 행복했던 지서였지만 가난은 지서를 좀먹었다.
그래서 버렸다.
너무나도 사랑했던 백서준을.
과거에서 도망치듯 친구들, 사랑했던 연인까지 뒤로한 채 현실에서 발버둥 치듯 살아왔다.
천운으로 합격한 SJ문화재단 홍보팀으로서 일하고 있던 어느 날,
새롭게 온 대표이사…… 백서준을 닮은 임서준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까지 닮은 사람인가 싶었는데
“오랜만이야, 한 지서.”
그였다.
“나 없는 시간 동안, 대출금 갚으면서 가난을 조금이라도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거, 뿌듯했냐고.”
차갑게 말을 내뱉은 서준이 이어 말했다.
“모르는 척, 새롭게 만난 척, 자존심 세우고 싶으면 그렇게 해. 그렇게 놀아나 줄 테니까. 어디 한번, 마음대로 놀아 봐.”
“…….”
“내 손바닥 위에서.”
0⃣️ 줄거리
유복한 가정의 외동딸로 피아노를 전공하던 대학시절 유학후 피아니스트를 꿈꾸던 지서는 집안이 망하면서 꿈을 포기하고 5년을 만난 서준과도 헤어진다.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이모집에서 살면서 여러 알바를 전전하던 중 친구의 소개로 SJ문화재단의 홍보팀에서 근무중인데 SJ문화재단에 새로운 이사장이 부임하는데 첫사랑이던 백서준이 임서준이라는 이름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그동안의 그녀의 사정을 다 알고 있었고 SJ에 입사한 것도 우연은 아닌 것 같다.
0⃣️ 등장인물
- 한지서 : SJ문화재단 홍보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했으나 집안이 망하고 생계에 뛰어들며 꿈도 사랑도 포기하고 빚을 갚고 있다.
- 임서준 : 지서의 첫사랑 백서준, SJ문화재단 이사장, SJ그룹 임회장의 혼외자
0⃣️ 특징
갑작스럽게 닥처온 가난 때문에 일방적인 이별을 고하고 모든 인간관계를 끊고 살다 첫사랑을 다시 만나게 되는 재회물인데 남주는 그녀가 가난에 허덕이며 빚을 갚기위해 고생하는 모습을 모두 지켜보았던 것이고 이별을 받아들인적 없다는 듯 자신의 통제안에 그녀를 넣어두고 곁에두고자 하는 집착을 보인다. 한편 SJ그룹 임회장의 혼외자로 살다 본처가 죽고 자신의 어머니가 아버지와 재대로 결혼을 하게 되면서 아버지의 호적에 오를 수 있던 상태라 집안에서의 아들의 자리매김을 위해 어머니는 내실있는 집안과의 혼사를 밀어붙인다.
0⃣️ 추천독자층
- 망한 집안을 빚을 갚기 위해 꿈과 사랑을 버리고 가난에 벗어나기 위해 허덕이는 여주
- 다시 만난 첫사랑인 여주의 모든것을 통제하려는 집착남주
-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기때마다 구원해주는 남주에게 흔들리는 여주
- 불안한 입지의 남주를 위로 해주는 쌍방구원
0⃣️ 감상평
초반 진행중이라 여주앞에 나타난 남주의 우연아닌 우연의 연속으로 집착의 도가 넘쳐보이긴 한데 집안의 빚도 그렇고 철없는 엄마와 그런 자신의 엄마를 대신 조카를 괴롭히는 이모의 그늘에서 벗어날 유일한 동아줄같은 남주, 그런 남주에게 흔들리다 불안한 입지의 남주를 보듬어줄 두 연인의 쌍방구원 이야기로 이야기가 전개될 것 같아보인다.
#재회물 #집착남 #현대로맨스 #상처녀 #쌍방구원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