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스테이지] 놓아주세요, 저하 / 홍미로 / 로맨스 / 사극
0⃣️ 제목 : 놓아주세요, 저하
0⃣️ 장르 : 로맨스, 사극
0⃣️ 작가 : 홍미로
0⃣️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95화 완결(프롤로그 2편 포함 97편) 6월 말 카카오페이지로 승격예정!!
훤칠한 외모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세자, 이휘.
세자빈인 가흔에게 휘는 오랫동안 잊지 못했던 사람이었다.
그리워하던 휘를 다시 만난 것도 모자라 그의 빈이 된 것에 크게 기뻐하는 가흔.
하지만 휘의 눈빛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금 쓰러져 있는 바닥에 바짝 엎으려 살면 됩니다. 그곳이 그대에게 어울리는 곳이니 말입니다.”
다정한 풍등 도령은 더 이상 없었다.
“내 곁에 있는 것이 숨통을 조여드는 고통이라 해도 버티는 것이 그대의 일. 마음에 누구를 품는 건 내 알 바가 아니다.”
가슴 시린 말로 상흔을 입혀도 가흔은 휘를 연모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
커져만 가는 마음을 멈추기 위해선 그를 떠나야만 했다.
목숨을 걸고 도망을 가지만, 휘에게 잡히고 만다.
0⃣️ 줄거리
어릴 적 엄마와 단둘이 밤나무골에 살던 가흔은 줄불놀이날에 만난 꼬마도령에게 소매치기로 오해받았지만 가흔의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소중한 주머니와 풍등을 살 돈까지 잃어버려 망연한데 꼬마도령이 가흔의 것까지 사주며 소원을 적고 함께 풍등을 날리며 그렇게 정 많던 풍등도령과 밤톨 같은 밤톨이 가흔의 추억을 쌓는다. 다음에 또 보자며 그땐 이름을 알려주겠다 약조까지 한다.
얼마 후 풍등도령 휘는 왕이 되는 아버지를 따라 궁으로 들어가 세자가 되고 밤톨이 가흔은 군역 치르는 줄 알았던 아버지라는 사람이 양반의 모습으로 찾아와 어머니가 첩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첩의 딸이 아닌 왕도 갈아치우는 권력의 중심 좌의정 민치영의 딸로 살게 된다.
그렇게 10년 후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휘와 재회하는데 바로 풍등 도령을 알아본 가흔과는 달리 민치영의 딸인 가흔에게 살의만 풍기는 세자 휘는 세자빈에게 차갑기 그지없다.
0⃣️ 등장인물
- 가흔 : 세자빈 민씨, 세도가 민치영의 첩의 딸이나 그것을 숨기고 정실의 자식인척 세자빈으로 간택되어 친모를 빌미로 왕손을 낳으라 협박에 폭력도 서슴치 않는 어버지의 그늘 아래 시키는 대로 하지만 민치영의 여식이라는 이유로 마음 주지 않는 냉냉한 세자지만 어릴적 풍등도령임을 알기에 마음은 커져간다. 그런 그녀를 무시하는 궁인들이 가득한 궁생활을 3년째 버티고 있다.
- 이휘 : 왕위에 군림하는 좌의정 민치영에 의해 자식없이 선왕이 죽고 동생이던 서원대군이 왕으로 추승되면서 그의 아들인 휘가 세자가 되었다. 어린시절 추억속에 밤톨이를 잊지 못하고 수소문을 하고 있지만 찾기가 힘들고 자신과 아버지를 주무르려는 민치영의 농간에 휘둘리지 않으려 가흔에게도 차갑기만하다.
0⃣️ 특징
- 줄거리를 통해 짠내나는 정통사극 로맨스를 기대하시고 들어오시겠지만 젤 앞의 두 편의 프롤로그엔 맘고생하다 궁을 나와 바다를 보려 도망치던 세자빈을 뒤쫒아 바다위 배까지 뒤져 찾아낸 세자와 재회하고 돌아가려다 풍랑을 만나 물에 빠지는 사고로 두사람은 죽다 살아나는데 깨어나 보니 몸이 바껴있는 것으로 소설이 시작되는 기발한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 이들은 몸이 바껴 오해만 가득하던 서로의 사정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될것인지
- 또 몸은 언제 어떻게 다시 바뀌어 제자리로 돌아갈 것인지
- 만인의 적인 최종빌런 민치영의 인과응보는 처절하게 일어날 것인지
0⃣️ 추천독자층
- 사극 좋아하시면 좋아할 작가님의 단정한 글솜씨
- 여기도 굴렁쇠남 추가여~
- 사극판 영혼 체인지물 보러 오세요~ 잡솨봐!!
0⃣️ 감상평
아직 여주의 눈물 콧물 다 빼는 궁월드 빈궁마마의 고구마 구간을 읽고 있어요~ 얼른 몸도 바뀌고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며 사랑이 이루어지는 사이다 구간이 나오길 기대하면서 흥분한 댓글을 달며 달리는 중입니다!!
완결작이고 6월 말에 카카페에 승격된다고 하니 무료 연재 끝나기 전에 얼른 보시길 추천합니다!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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