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이야기
[카카페스테이지] 두 번째 연애 / SAHAS / 로맨스
맬맬스토리중독
2023. 6. 7.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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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목 : 두 번째 연애
0⃣️ 장르 : 로맨스
0⃣️ 작가 : SAHAS
0⃣️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13화 연재 중.
주말 아침 운동을 나선 산하와 산책길에서의 사소한 접촉사고로 신세까지 지게된 찬영은 짧은 만남으로 제 이상형을 깨달았지만, 아들이 있다는 산하의 말에 고백도 하지 못하고 마음을 접게 되었다.
주말이 지난 월요일 출근해 회의를 가던 찬영은 제가 다니는 회사 건물안에서 산하를 발견하게 되고 두 사람은 상사와 직원으로 재회하게 되었다. 산하가 자신처럼 돌싱이라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 찬영은 다시 없을 기회를 잡기 위해 산하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데...
산전수전 겪은 돌싱남녀들의 쉽지 않은 두 번째 연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
찬영은 업무 회의를 위해 회의실로 가던 걸음을 잠시 멈출 수밖에 없었다.
지난 토요일 우연히 만났던 여자가 기획팀 사무실에 서 일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늘 그렇듯 사무실을 지나오면서 스치듯 본 얼굴이라 확신을 할 수 없어서 돌아가 다시 확인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 만 회의 시간이 다 되어 어쩔 수 없이 그냥 지나쳐야 했다. 회의를 하는 내내 자신이 본 여자에 대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회의에 집중하는 것이 힘들었다
"회사에서 공적 만남만 해야 하는 시간을 얼마나 드리면 될까요?"
"음... 회사에서 제가 본부장님이랑 사적으로 만날 일이 있을까요?"
"이렇게 둘이서만 차 마실 때, 둘이서만 점심 먹고 싶을 때도 있을 거 같아서요"
"혹시, 본부장님 저한테 사적으로 관심 있으세요?"
"네, 관심 있어요. 우리 회사 직원들 중에서 유일하게 사적으로 관심 가져보고 싶은 사람이에요. 서산하 씨는"
"이제 본부장님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차례네요.
우선 제가 다시 연애를 할 거라 생각해 본 적도 없었을뿐더러 본부장님한테 고백을 받기 전까지 이성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아직까지도 마음 이랬다 저랬다 하고 있어요"
"음... 저도 연애라는 거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어제저녁 이후로 마음이 바뀌었어요.
제가 정말 보기 싫은 사람이 아니라면 너무 길게 고민하지 않았으면 해요. 그저 '나라는 사람'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그러는 거라면 '나' 믿고 일단 만나 봐요. 후회 안 하게 될 거예요"
0⃣️ 줄거리
맛보기 페이지에 자세히 나와있어서 그것으로 충분할 것 같다.
0⃣️ 등장인물
- 서산하 : 7살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싱글맘, 사내커플로 만난 나이차이 나는 전남편과 결혼하면서 전업주부로 있다가 이혼 후에 하던데로 패션 관련 프리랜서로 일을 해오다 최근에 전 직장에 팀장으로 있는 친한 선배의 도움으로 회사에 기획팀에 경력직으로 지원했고 재입사해서 대리로 다니고 있다.
- 윤찬영 : 산하의 직장상사, 패션브랜드 회사 본부장, 어린 딸아이를 두고 집나가버린 전처와 이혼하고 부모님과 가까이 살며 홀로 4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싱글남, 평소 이성에 관심없기로 회사에서도 유명한데 주말에 만난 산하의 자신의 딸과 자신에게 배푼 따뜻한 배려에 호감을 가지고 있던 중 같은 회사임을 알고 직진한다.
0⃣️ 특징
- 흔한 로맨스일순 있으나 싱글맘, 싱글파더의 로맨스 웹소설은 처음이라 흥미롭다.
- 사랑에 배신당하고 크게 상처입은 돌싱들의 치유와 로맨스에 집중하면 될 듯하다.
- 동네에서 만난 돌싱들의 로맨스에 오피스로맨스까지!!
- 모처럼 회빙환 없고 계약커플, 계약결혼 없는 정통 로맨스 소설
0⃣️ 추천독자층
- 다시 사랑해도 될지 고민이신 분
- 새로운 사랑에 치유받고 싶으신 분 대리만족
- 두 번째지만 정통 로맨스 달려보아요.
- 이쁜 딸 키우는 능력 있는 직진남주 여깄어요!
0⃣️ 감상평
초반 설정에 우연이 많아 억지스러울 수는 있지만(동네에서 만나고 회사 가니 거기도 있고) 작가님의 잔잔한 서술과 산전수전 겪고 만나게 된 조심스러운 두 번째 연애에 대하는 차분한 어른들의 두 번째 사랑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아직 초반이라 이제야 호감을 갖게 되는 부분이지만 어떻게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완벽한 사랑을 이루어 갈지 지켜보면 될 듯하다.
※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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