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페스테이지] 사기결혼 당했더니 악녀와 여주의 시어머니가 되었다 / 로판 / 만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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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목 : 사기결혼 당했더니 악녀와 여주의 시어머니가 되었다

0⃣️ 장르 : 로판

0⃣️ 작가 : 만재영 (panbaly@naver.com)

0⃣️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 스테이지에서 22화 연재 중

내 나이 18살. 시한부가 된 것도 서러운데 사기 결혼을 당해 소설 속 악녀와 여주인공의 시어머니가 되어버렸다!

"아, 안녕하세요..."

너무 소심한 첫째 며느리와,

"나한테 신경끄시지?"

신경질적인 소설 속 악녀, 둘째 며느리..
날 인정하지 않는 두 아들들과 나한테 사기를 친 남편 놈까지!!

이 콩가루 집안에 미래란 있을까 생각했는데..

"엄마, 엄마! 오늘은 꼭 나랑만 놀아야 해?"

"무슨 소리야. 엄마가 왜 너랑만 놀아?"

"엄마. 나랑도 놀아줘!"

날 싫어하고 불편하게 여겼던  아이들이 내게 집착한다.

"우리 시어머니야! 내 엄마라고!!"
내 껌딱지가 되어버린 둘째 며느리와.

"맞아. 우리 시어머니한테 관심 끄시지?
..성격이 좀, 많이 변한 첫째 며느리까지.

게다가 분명 유부녀인데, 내가 유부녀인지 모르는 남자들이 자꾸만 꼬인다.
이런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내던 중,

짧으면 1년. 길면 5년밖에 살지 못하는 내 병을 치료하기 위해 저택을 떠났는데.

"카엘라. 제발 내 옆에 있어 줘..."

"어머니, 제가 열심히 효도하겠습니다. 그러니 다시 돌아와 주세요.

"..엄마. 흐윽...나, 나랑 계속 같이 살면 안 돼?"

도망친 나를 어떻게 찾았는지 남편 놈을 비롯하여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나를 설득한다.

'얘들아, 일단 나 살고 봐야 할 거 아니야!'

결국 난 살기 위해 무리수를 둬 버렸다.

"...당신들 누구세요? 저희 처음 보았지 않나요?"

바로 기억을 잃은 척 연기하는 것 이었다..

0⃣️ 줄거리
소설 속에 빙의된 이희수는 소설 속 왕국의 악녀 18세 영애 카엘라에 빙의되어 주변인들의 괴롭힘에도 굴하지 않고 뻔뻔하게 맞서고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은 80 먹은 남자에게 시집을 보내려 하고 가출을 감행하던 중 다른 왕국에서 와서 카엘라의 사정을 잘 몰라 빙의 후 친하게 지내던 클루이의 제안으로 계약결혼 형식으로 클루이에게 신세를 지게 되는데 알고 보니 클루이는 자신의 왕국의 나이 많은 에르딘 공작이며 아들 둘을 두고 있고 며느리들이 소설 속 여주인공과 그녀를 괴롭히는 악녀였던 것이다.
이렇게 속아서 사기 결혼을 진행하던 중 저주의 검에 찔려 5년밖에 살지 못하는 저주에 걸렸다.
카엘라는 이 소설 속에서 목표를 세우는데 첫째 목표는 저주를 풀어 무병장수하는 것, 둘째는 주인공인  아들들과 며느리들이 제대로 클 수 있게 돕는 것, 셋째는 공작이랑 이혼하는 것.


0⃣️ 등장인물

• 카엘라 : 소설속 왕국의 최고 악녀, 그 소설 속에 빙의한 이희수이다. 늙은 노인에게 팔려가듯 결혼하는게 싫어 가출을 했는데 도와준 친구(외모로 친구인줄 알았던)에게 속아 결혼하고 두아들의 계모가 되고 소설속 여주인공들의 시어머니가 된다.
• 에르딘 : 젊은 외모에 친구인줄 알았던 클루이가 가출을 도와주고 자신과 결혼해서 놀고 먹으라더니 두 아들을 두고있는 다른 왕국의 공작이었다.
• 아델리스 : 빙의 된 소설의 주인공이면서 카엘라의 첫번째 며느리
• 아리아 : 빙의된 소설의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녀이면서 카엘라의 둘째 며느리
• 녹스 : 에르딘의 호위, 소년의 모습으로 검 속에 숨어있다.

0⃣️ 특징
로판인데 마법의 세계관인 소설 속에 능력 만렙 먼치킨 여주인공의 시어머니인 엑스트라에 불과한 캐릭터에 빙의된 주인공이 소설 속 주인공과 악녀 그리고 그들의 남편이자 의붓아들들, 사기 쳐서 그녀를 데려온 남편의 과도한 집착에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는 스토리.
빙의한 세계관의 설명이 부족해 다소 읽으면서 난해한 부분이 있는데 연재가 진행될수록 이런 부분이 보완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0⃣️ 추천독자층

• 로판 세계관에 먼치킨 능력자 캐릭터들
• 가족이 된 캐릭터들의 집착에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가볍게 코믹하게 그려진다.
• 가벼운 먼치킨 로판 코믹 웹소설 같음

0⃣️ 감상평
세계관 설명이 부족해서 읽으면서 파악해야 하는데 뭔가 허술한 느낌이다. 빙의된 능력자 여주가 당연하듯 일을 꾸미고 캐릭터 간의 관계성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많고 개연성이 별로임.. 문체가 코믹하고 가벼워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나 가볍게 읽기엔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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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스테이지 스테플러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을 받고 작성하였습니다.